[충남/36세/남/시린몸] 몸이 시리고, 감각이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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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과민성대장염|만성피로|시린몸작성자 곽은구 작성일25-09-25 18:10 조회1,3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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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갑자기 다리가 찌릿과 허벅지 시림이 있어서 신경과에서 검사 하였는데 특별히 신경전도검사에서는 나오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불편하게 지내게 되었는데 그후 발바닥이 아프고 파스바른거 같이 화한 느낌도 들고 이상한데 밟히는 느낌이 들어서 서울 다른 한의원에 방문하여 말초신경병증 치료와 한약을 먹었는데 3개월후 별 차도가 없는거 같아 고민하던중 입에 구강작열 증후군 같은게 생겨서 거기에 신경을 쓰다보니 다리에 이상감각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신경성인거같아 한약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입 불편감 목 이물감 손발 찌릿 몸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시린? 느낌이 옵니다. 증상이 계속 바뀌어서 말초신경병이라고 생각들진 않습니다. 자율신경계 검사도 해보았는데 조금 불균형은 있다고 했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하였습니다.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때문에도 이럴 수 있다고 하는데 연관성이 있을까요? 제가 예민하고 건강 염려증도 있는 성격입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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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처음에는 다리 저림과 발바닥 통증으로 시작해 여러 증상이 전신으로 옮겨 다니면서 나타나고, 또 입의 화끈거림, 목 이물감, 손발 찌릿거림, 몸의 시림 같은 불편이 계속 이어지니 많이 불안하고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증상은 반복되니 ‘혹시 심각한 병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커지실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특정 신경 하나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말초신경병증이라기보다는,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신체화된 불안 반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불안정하면 혈액순환과 신경 전달이 예민해져 다리의 저림, 발바닥 통증, 시린 느낌 같은 다양한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작열감이나 목 이물감 역시 같은 신경성 긴장의 결과로 자주 동반됩니다.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 건강 염려는 이런 자율신경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신체는 심리적 긴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 때문에, 불안이 높아질수록 몸 여기저기에서 증상이 바뀌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말씀처럼 증상이 계속 옮겨 다니는 양상은 기질적인 신경 손상보다는 신경 긴장과 불안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교감신경 항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체질에 맞춘 한약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고, 침·약침 치료는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켜 몸의 찌릿거림, 시림, 이물감, 구강 작열감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지금 상태는 위험한 병이라기보다 몸과 신경이 과도한 긴장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치료를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시키면 증상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혼자서 불안해하시기보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고, 전문적인 진료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처음에는 다리 저림과 발바닥 통증으로 시작해 여러 증상이 전신으로 옮겨 다니면서 나타나고, 또 입의 화끈거림, 목 이물감, 손발 찌릿거림, 몸의 시림 같은 불편이 계속 이어지니 많이 불안하고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증상은 반복되니 ‘혹시 심각한 병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커지실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특정 신경 하나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말초신경병증이라기보다는,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신체화된 불안 반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불안정하면 혈액순환과 신경 전달이 예민해져 다리의 저림, 발바닥 통증, 시린 느낌 같은 다양한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작열감이나 목 이물감 역시 같은 신경성 긴장의 결과로 자주 동반됩니다.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 건강 염려는 이런 자율신경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신체는 심리적 긴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 때문에, 불안이 높아질수록 몸 여기저기에서 증상이 바뀌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말씀처럼 증상이 계속 옮겨 다니는 양상은 기질적인 신경 손상보다는 신경 긴장과 불안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교감신경 항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체질에 맞춘 한약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고, 침·약침 치료는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켜 몸의 찌릿거림, 시림, 이물감, 구강 작열감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지금 상태는 위험한 병이라기보다 몸과 신경이 과도한 긴장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치료를 통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시키면 증상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혼자서 불안해하시기보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고, 전문적인 진료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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