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59세/여/상열감] 상열감이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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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상열감
작성자 김은정 작성일25-08-19 12:08 조회1,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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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59세입니다. 아직 직장도 다니고 있구요.  7년쯤 전부터 가슴위부터 상열감이 시작해 입이 마르고 입안까지 화끈거리며 작열감 있어 왔습니다.  집 근처 한의원에서 한약도 복용하고 침도 맞았는데 차도가 없어 문의 드립니다.작년 말 부터는 얼굴 화끈거림과 불면증으로 선잠 자고 깊이 못자고 자주 깨고 있고, 새벽에 화장실을 4~5번 가느라 잠을 더 못 자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까지 있어 순간 순간 열감 심하고  땀 과다, 체중 감소, 손 떨림, 불안합니다. 요즘은 더운 곳에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 같은 때가 많은데  이런 증상도 치료가 가능 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오랫동안 상열감과 불면, 그리고 갑상선 항진증으로까지 이어지는 여러 증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충분히 짐작됩니다.

상열감은 단순히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현상으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긴장될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여기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겹치면 순간적인 열감, 땀 과다, 체중 감소, 불안, 심장 두근거림 등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집니다.

또한 밤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는 것은 교감신경이 이완되지 못해 몸이 긴장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잦은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이 예민해진 결과로, 불면과 함께 더욱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증상 하나만을 바라보기보다는,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위로 치밀어 오르는 열을 가라앉히고, 기와 혈이 고르게 순환되도록 하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약을 통해 체질에 맞게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침이나 약침 치료로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키면 상열감, 불면, 불안, 빈뇨 같은 증상을 함께 다스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항진증 치료와 병행하면서 자율신경을 바로잡아주면 증상 개선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지금처럼 여러 증상이 겹쳐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단기간의 치료보다는 일정 기간 꾸준히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몸이 많이 지쳐있으실 테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고 치료를 이어가시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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