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62세/여/신경성위염] 속이 쓰리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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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신경성위염|과민성대장염
작성자 정선자 작성일25-09-26 17:37 조회9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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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젊었을때는 그렇게 속이 불편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과식하면 조금씩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네요

40대 들어서면서부터 속이 쓰리기 시작했는데 병원에서 약 받아서 먹으면 괜찮았었는데 올해부터는 병원 약을 먹어도 속이 너무 쓰리고 아파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신경과 권유 받아서 약 먹기를 시작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신경과 약 먹어도 효과가 없고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도 나고 입맛도 없는데 조금이라도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민해지고 밥을 먹으려면 배가 또 아플까봐 망설여지게 되고 불안감은 더욱 커져서 잠을 푹 못자는 것 같은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한방병원에 입원도 해봤지만 그때뿐이고 임시 치료인것 같아 정이안한의원에서는 전문적으로 치료한다기에 올려봅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오랫동안 속쓰림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고, 이제는 약을 드셔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아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특히 조금만 먹어도 설사와 복통이 반복되고, 불안 때문에 식사조차 망설여지며 잠도 편히 못 주무신다니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지쳐 계신 상황으로 느껴집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위장 자체의 구조적 질환이라기보다는 자율신경 불균형과 위장 기능의 예민함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교감신경이 계속 긴장되어 있으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장운동도 불규칙해져 복통과 설사가 쉽게 반복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음식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까지 겹쳐서 악순환이 생기지요. 병원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신 것도 이러한 기능적 문제, 즉 신경성 위장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경우 위와 장의 기능을 바로잡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몸과 마음이 동시에 회복되도록 치료합니다.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은 과도한 위산을 가라앉히고 장운동을 정상화하며, 불안을 완화시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침·약침 치료는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키고, 위장의 혈류를 개선해 속쓰림·복통·설사 같은 증상을 줄여줍니다.

이런 경우, 치료는 대증치료나 일시적인 증상완화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해야 증상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불안·불면까지 동반된 경우라면 한약과 침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료 방향을 제대로 잡고 일정 기간 집중하면 반드시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직접 내원하시면 검사와 진찰을 통해 현재 위장 상태와 자율신경 균형 상태를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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