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61세/여/시린몸] 온 몸이 너무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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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시린몸
작성자 최성미 작성일25-12-15 11:49 조회4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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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10월에 휴직후 그쯤에 밤에 자기전 가슴이 시리고 무릎이 시려워 자꾸 잠에서 께게 됩니다.

원래 추위를 잘 타긴 했었지만 손발이 시리다 정도만 느꼈었지 이렇게 가슴이 시리고 등까지 시린 증상이
시작된것은 40대 후반쯤부터였던것같습니다.

예민해서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잘 체해서 밀가루 음식은 왠만하면 조절해서 안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평상시에도 시림증상은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두통도 있는것 같고
낮에 일에 집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팔도 어깨도 시려워 점점 시린증상이 넓어지는 것 같은데 검사후 이상은 없으니
신경과 가보라고만 이야기합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도 해봤지만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은데 정이안한의원 홈페이지 보니
오래동안 치료하신 것 같아 보입니다.  정이안원장님 만나면 치료가 잘 될 수 있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는 말만 반복해서 들으시고, 한의원에서도 뚜렷한 효과를 못 보셨으니 얼마나 막막하고 지치셨을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말씀하신 시린 증상은 자율신경 불균형, 그중에서도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이 약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중요한 것은, 체온계로는 절대 측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 피부 온도가 낮아서가 아니라, 온도 감각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과민해져서 뼛속까지 시리고 추운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것이고, 핫팩이나 보온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원래 손발 시림 정도였던 것이 40대 후반부터 가슴과 등까지 번지고, 2년 전 휴직 무렵을 기점으로 더 심해지면서 이제는 팔과 어깨까지 확산된 흐름을 보면, 자율신경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휴직이라는 사건 자체가 일상의 리듬이 깨지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이미 흔들려 있던 자율신경을 더 교란시킨 것입니다. 밤에 가슴과 무릎이 시려 자꾸 깨는 것, 소화불량과 체함, 두통, 낮의 집중력 저하까지 모두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증상들입니다.

한의 치료는 이처럼 표면에 드러난 여러 증상들을 각각 따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허약해진 부교감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 처방과 약침 치료를 함께 진행하여 자율신경 기능 자체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한의원 치료에서 효과가 없었던 것은, 자율신경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아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래된 증상이라 쉽지만은 않겠지만,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분명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직접 내원하시면, 자율신경 검사와 진찰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함께 세워드릴 수 있습니다.

검사와 진찰 예약을 먼저 잡아 주세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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