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56세/여/자율신경실조] 불면증과 고관절통증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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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불면증|온몸통증
작성자 김민선 작성일25-12-09 10:23 조회4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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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50대 여성 입니다

오래 고민하다가 제 상태를 정확히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고 싶어 상담글을 남깁니다.
2015년부터 갱년기 증상과 함께 섬유근육통이 시작되면서 고관절과 겨드랑이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이후 팔과 무릎, 다리까지 통증이 번져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
시댁 스트레스로 불면이 시작되었고,밤 10시에 잠들어도 새벽 1시에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습니다

새벽 3~4시면 일어나는 패턴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불면 때문에 회복이 안 되고,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근육이 많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고, 회복이 잘 되지 않아 걱정이 큽니다.
지금은 잠을 못 자는 것과 고관절 통증이 가장 심합니다

제가 어떤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할지,지금의 통증과 불면, 체중 감소가 어떤 흐름에서 온 건지 체계적으로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상담 받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혼자 버텨오다 이제는 혼자의 힘으로 회복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원장님께 꼭 상담받고 치료 하고 싶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오랜 시간 홀로 버텨오시다 용기를 내어 글을 남겨주셨군요.

2015년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모든 것이 연결되었습니다.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 공급이 갑자기 줄어들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급격히 깨지는데, 이것이 섬유근육통으로 이어진 근본 원인입니다.

섬유근육통은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과 연조직 곳곳에 혈관 수축과 산소 결핍이 일어나면서 고관절, 겨드랑이, 팔, 무릎, 다리까지 통증이 번져나가는 것입니다.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더 답답하셨을 텐데, 이것이 바로 섬유근육통의 특징적인 양상입니다.

여기에 시댁 스트레스라는 무거운 짐까지 더해지면서 교감신경이 만성적으로 과항진된 상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뇌가 밤에도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밤 10시에 잠들었다가 새벽 1시에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한 채 새벽 3~4시에 일어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몸이 회복되지 못하니 통증은 더 심해지고, 체력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것입니다. 근육이 빠지고 체중이 줄어드는 것 역시 자율신경 기능 이상으로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결국 지금의 고관절 통증과 불면은 따로따로 보실 것이 아니라, 갱년기부터 쌓여온 자율신경 불균형이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난 증상들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도 각각의 증상을 따로 잡으려 하기보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중심으로 가야 합니다.

한의 치료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허약해진 부교감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 처방과 약침 치료를 병행합니다. 잠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몸이 되면 통증의 악순환이 끊어지고, 체력과 근육 회복도 뒤따라오게 됩니다.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직접 내원하시면, 자율신경 검사와 진찰을 통해 지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치료 방향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검사·진찰 예약을 먼저 잡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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