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8세/여/자율신경실조] 상열감, 만성피로,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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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불면증|만성피로|상열감
작성자 장기하 작성일26-06-12 09:15 조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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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부터 갑자기 얼굴과 상체로 열이 훅 달아오르는 상열감과 함께 얼음물에 빠진 것처럼 몸이 시린 증상이 반복되어 밤에 잠을 전혀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 검사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매일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다 보니 온몸이 쑤시고 일상적인 사회생활조차 제대로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저처럼 자율신경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들도 한의원에서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가능할지, 보통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알고 싶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6개월 전부터 얼굴과 상체로 열이 훅 올라오는데, 동시에 얼음물에 빠진 것처럼 몸이 시리고 밤에는 거의 잠을 못 주무신다면 정말 많이 지치셨겠습니다.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피로가 극심하고 온몸이 쑤시며 사회생활까지 어려워질 정도라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는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십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자율신경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상열감과 냉감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 즉 상열하한과 수승화강의 흐름 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과하게 항진되면 얼굴, 목, 가슴 쪽으로 열이 몰리고 화끈거림이 심해집니다. 반대로 말초 순환과 회복을 담당하는 기능은 떨어져 몸은 유난히 시리고, 밤에는 체온 조절이 더 불안정해져 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수면이 무너지면 피로가 더 쌓이고, 피로가 누적되면 통증과 시림, 열감이 다시 심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한의 치료는 과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약해진 부교감신경의 회복력을 끌어올려 자율신경의 균형 자체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로 치솟는 열은 가라앉히고, 아래로 처진 순환은 도우며, 잠과 피로, 전신 통증까지 함께 조절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한약과 약침 등을 병행해서 치료하며, 치료 기간은 검사와 진찰을 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내원하시면 자율신경 상태와 현재 순환 패턴, 수면과 피로 정도를 함께 살펴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설명들으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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